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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세계랭킹 1위 독일을 꺾다!

러시아 월드컵의 기적이 일어났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한국축구의 뒷심에 모두 놀란 눈치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기대치가 없던 랭킹 57위의 한국이 세계 랭킹 1위의 독일을 2:0으로 꺾으며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선사했다.

이번 독일전은 부상으로 인한 주장 기성용선수의 부재가 있었고 뒤를 이은 구자철 선수도 연이어 부상을 당해 마지막으로 황희찬 선수로 교체 되었다. 이런 부상의 악재에 국민 대다수가 기대를 내려놓고 있다 터진 골이라 그 기쁨과 짜릿함은 2배가 되었다.

후반전에 들어서자 골키퍼 조현우 선수가 제대로 골문을 지켜낸 데다 선수들의 활약으로 여러 번 골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으나 쉽지는 않았다. 후반전은 0:0 무승부로 끝이 났고 추가 6분으로 시합이 연장 되었다.

동점이라도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 하던 찰나 후반 1분 10초! 김영권 선수의 독일전 첫 골이 터졌고 사람들의 함성 소리로 늦은 시간 거리는 시끄러워졌다. 이어 시합이 끝나갈 때 즘 터진 손흥민 선수의 두번째 골로 한국 축구의 승리를 확신했다. 남은 2분을 멋진 방어로 채우며 2:0승리로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많은 불리한 상황속에서도 각본없는 드라마로 승리한 한국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새기며 고생한 태극전사들에게 축하를 전한다.